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강원지역의 6월 건설·유통 경기는 전년 동월 대비 나아진 반면 광공업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강원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건설수주액은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11조 6411억원)의 3.2%인 373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 도로·교량, 치산·치수,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했다.
민간에서는 신규 주택, 공장·창고, 기계·설치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에서 신규 주택, 공장·창고,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등의 수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48.2% 증가했다.
토목에서는 철도·궤도, 조경·공사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다.
대형소매점의 판매동향은 6월 판매액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한 109.8로 나타났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제품(42.3%), 신발·가방(33.4%), 기타 상품(31.3%), 의복(17.6%), 오락·취미·경기용품(17.0%) 등은 증가한 반면 화장품(-23.0%), 음식료품(-10.4%)은 감소했다.
광공업에서는 생산(-9.6%), 출하(-9.0%)가 감소하고 재고(0.8%)는 증가했다.
분야별로 보면 1차 금속, 음료,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등이 감소했고,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기장비, 1차 금속, 음료, 자동차 등이 감소했다.
전월(5월)에 비해서는 생산에서 0.4% 증가, 출하 1.2% 감소, 재고 6.1%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33.2%로 전월에 비해 13.0% 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