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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기업 이전 잇따라…2곳서 108억원 투자
작성일
2016.11.10
조회수
536


강원 원주시로 개성공단 현지기업과 수도권 기업이 재유턴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원주시는 11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쉬크· ㈜케이투앤 등 2개 기업과 이전, 투자를 위한 상호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유림 ㈜쉬크 대표와 김병열 ㈜케이투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는 ㈜쉬크는 원주기업도시에 58억 원을 투자해 부지 1만3223㎡ 건물 6600㎡ 규모로 신축되며, ㈜케이투앤은 50억 원을 투자해 부지 1만3959㎡ 건물 3300㎡ 규모로 2017년 4월에 착공해 10월 완공, 생산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원주시의 부가가치 유발액은 700억원, 105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쉬크는 개성공업지구에서 의류· 봉제 공장을 운영하던 기업으로 스포츠 브랜드로 잘 알려진 EXR(EXR 코리아)기업이다.

㈜케이투앤는 반도체, LCD 생산라인과 철강·화학, 특수 밸브 및 배관 등을 생산해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화학,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해외 반도체 관련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원주시는 기업업종별 각종 협회 등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체의 정보제공과 지원 등의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관내 기존 향토기업과 개성공단 현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갖는 투자협약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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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