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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1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춘천시는 최근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한 곳이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춘천시는 8월 30일부터 시공능력 평가액이 최근 3년 평균 1천500억 원 이상인 건설업체 1개사 이상이 포함된 2개사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참가자격으로 공모했다.

이에 지난달 5일 사업참가 의향서 접수에 2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지만, 이번 최종 신청에서 1개 컨소시엄만 참여했다.

춘천시는 다음 달 2일 오후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동남권 개발을 위해 동내면 학곡리 옛 시립화장장과 공설묘원 일대 32만6천㎡를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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