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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스포츠 마케팅 효과…37개 체육대회 유치
작성일
2018.04.02
조회수
344


300억원 지역경제 부양 효과 목표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 중인 강원 동해시가 올해 국제대회 2개, 전국 단위대회 18개, 도 단위대회 17개 등 모두 37개 체육대회를 유치했다.

국제대회는 5월 열리는 2018 동해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온스 트로피대회와 9월 제4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대회가 열리고, 2018 동트는 동해컵 SBS남녀 프로 볼링 대회, 제61회 전국종별선수권 하키대회 등 18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 2018 강원도협회장기 궁도대회등 17개 도 단위대회가 다양한 종목에 걸쳐 연중 열리고 추가로 대회 개최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

시는 올 한해 스포츠로 말미암은 지역경제 유발 효과 목표를 300억원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고자 체육회와 회원종목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적극적 행정지원, 체육시설 인프라, 겨울철 따뜻하고 여름철 시원한 기후, 다양한 먹거리, 많은 숙박시설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점을 전국에 홍보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지난해는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개최, 96개팀 전지훈련을 유치해 11만5천여명이 방문,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거뒀다.

심규언 시장은 "올 한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각종 대회를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시 이미지 제고 등 명실상부한 명품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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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