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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관광진흥 기본계획 마련한다
작성일
2018.05.04
조회수
301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앞으로 5년간의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남북 정상회담, 중국 금한령 해제, 일본의 신 관광정책 등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관광환경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에 양양군은 오는 2023년까지 5년 동안의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전문기관 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 농어촌관광자원, 각종 축제와 문화·체육행사 분야에서 양양군과 유사한 환경을 가진 지역의 관광정책 성공, 실패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을 방문한 만15세 이상 관광객 1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설문조사를 해 방문목적과 숙박시설 이용형태, 소비실태,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세분된 관광수요를 예측하고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관광개발의 유형과 적정규모를 확립할 방침이다.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슬로건과 캐릭터를 새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계절 축제도 개척하기로 했다.

이성섭 문화관광과장은 "변화하는 주변 여건에 대응하고자 향후 5년간의 체계적인 관광진흥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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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