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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기업도시 12년만에 올 9월 준공 전망...80.3% 공정
작성일
2019.02.01
조회수
360


강원 원주시 자족기능을 갖춘 기업도시 조성사업 건설에 약 12년간 토지 분양과 공사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완료될 전망이다.

원주기업도시에는 28일 현재 85.3%의 토목공사 진척도을 보이며 (주)원주기업도시가 오는 6월까지 토목공사를 끝내고 9월 전체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원주기업도시는 오는 10월 준공식을 할 계획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등 일원 527만8천㎡에 지난 2005년 7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돼 강원도와 원주시, 롯데건설, 진양제약 등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특수목적법인 (주)원주기업도시를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지식산업용지, 2단계 주거·상업·업무용지, 3단계 단독·공동주택, 공공편익시설용지, 4단계 단독주택 및 골프빌리지 등이 조성되고 있다.

분양 용지별로는 ▲주거전용 단독주택 293개 필지, ▲근린생활시설 12개 필지, ▲주차장 7개 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 21개 필지 등이다. 원주기업도시는 일부 공공용지를 제외 한 신규조성용지 공급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앞서 지난해 8월 분양한 점포겸용단독주택 용지 48필지 등에 13만9977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2916대 1, 최고 경쟁률 1만9341대 1을 기록했다.

기업도시에는 지난 2014년부터 지정면 일대 529만㎡ 부지에 총사업비 9500억원을 투입해 지식산업과 첨단의료·연구·제약·건강바이오 산업 등 계획인구 1만2715세대, 3만1788명이 거주하게 된다.

원주기업도시 조성공사가 주거, 상업, 공공시설용지 등의 조성을 거쳐 9월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주기업도시는 지난해 2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비롯해 중앙선 고속화 철도, 수도권전철의 원주 연장(2023년 준공 예정) 등의 개발호재로 원주시 100만 인구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기업도시에는 롯데캐슬1~4차, 호반베르디움, 라온프라이빗, 이지더원, 반도유보라 등의 1553세대 6412명이 이주했으며 올해 5개 아파트 4306세대 1만765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도시에는 첨단 제조업, 자동차부품 등 13개 기업은 신축 공장이 준공돼 이전을 완료하고, 6개 기업은 신축 중에 있으며 7개 기업은 설계에 들어갖고 12개 기업도 올해 신축하는 등 총 38개 기업이 들어오게 된다.

한편 원주시는 공공기관 신축과 도서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 중학교,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와 우체국 설립 등이 계획돼 있다.

원주시에는 기업도시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고용창출은 물론 경제효과와 경기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기업도시는 특정 산업 등 중심이 돼 주택, 교육 및 의료시설,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추는 자족형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준공과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비롯해 중앙선 고속화 철도, 수도권전철의 원주 연장(2023년 준공 예정)등으로 원주시가 100만 인구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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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