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2개 프로젝트 8개 사업·일반 24개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2개 지역혁신프로젝트 8개 세부사업과 24개 일반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고용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선정, 고용보험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시장실패 요인 극복과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 중소기업 3D 극복 상생 협력 프로젝트가 공모에 선정됐다.

또 청년층 순 유출 증가 및 신중년 순 유입 증가 등에 대처하려는 교육훈련 사업인 신중년·청년 리스타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도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24개 일반사업은 23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공공교통서비스 운수종사자 양성, 창업·재창업 희망자 대상 창업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청년구직자 대상 사회적 경제 교육 및 일 경험을 통한 지역 정착유도,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 등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4일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현장 맞춤 컨설팅, 조직진단이 체계적으로 지원돼 기술 및 생산 경쟁성 우위 획득으로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행기관별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추진되며, 사업참여는 도내 중소기업 및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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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