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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아파트형 공장 ICT 벤처센터 건립 추진
작성일
2019.04.03
조회수
363


지상 10층 기업 입주 공간…2022년 준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후평동 일반산업단지 안에 '춘천ICT(정보통신기술)벤처센터'가 들어선다.

춘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CT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저렴한 임대 전용 아파트형 공장인 ICT 벤처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ICT 벤처센터는 단지 내 8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5천㎡, 지상 10층 규모 1개 동이다.

업체 지원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해 대부분 기업 입주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6차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으로 확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총 27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올해 부지를 매입하는 등 202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벤처센터 건립으로 산업단지를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창업보육센터에서 인큐베이팅 과정을 끝낸 업체가 저렴하게 임대해 자립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후평 일반산업단지는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종윤 투자유치과장은 "ICT 벤처센터가 저렴한 입주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ICT 업체의 비용 절감을 통한 안정적 자립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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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