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가 올해 국제 및 전국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국제대회 1건과 전국대회 14건, 도 및 시규모의 대회 8건 등 모두 23개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강릉 실내빙상장에서는 세계 56개국 660명의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참여하는 '강릉 ISU 세계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율곡대기 유소년 축구클럽대회,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축구대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금강대기 전국축구대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23개 대회에는 412개 팀, 3만4천여명이 참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강릉시는 이번 겨울 10개 종목 57개 팀, 1천6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1억5천만원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비수기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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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