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는 올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34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각 가정 및 업체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해 탄소 중립 프로그램 실천운동, 탄소포인트 가입세대 확대,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및 산업분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천연가스 차량 보급, 그린 홈 및 공공건물 태양열 시스템 확충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녹색산업으로 바이오에너지 생산플랜트 및 연구단지 조성, 첨단기초과학 연구센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가 자전거도로망 연결사업과 녹색 경관길을 확충하고 도심지 녹색공원 조성, 생태하천 복원, 생명 건강체험단지 조성 등을 통해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녹색생활이 각 가정 및 학교, 업체 등에서 실질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관내 3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의 활동을 강화하고 녹색생활 실천캠페인 전개, 그린 리더 및 기후환경 강사 순회교육 실시 등 시민의식 개혁사업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앞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및 자원 고갈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TF 구성,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등 녹색성장 추진기반과 제도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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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