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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청정수역' 인제군 내수면 어업 패러다임 탈바꿈
작성일
2019.04.29
조회수
297


새로운 내수면 어업발전 전략 론칭
향토어종 방류 전년대비 3배 확대 등 발전전략 모색

전국 최고의 청정수역을 자랑하는 강원 인제군 내수면 어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28일 인제군에 따르면 ‘물 반, 고기 반’을 모토로 내수면 활력화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향토어종 방류 사업을 지난해 대비 2.5배로 확대했다.

특히 ‘물 반, 고기 반’ 프로젝트는 어촌의 소득 향상은 물론 내수면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으로 생태, 산업,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 내수면 어촌 발전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향토어종 방류사업에 국비와 군비 등 5억507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2억2000만원 대비 250%를 늘렸다.

이에 따라 사업 물량도 뱀장어, 쏘가리, 꺾지, 곳체다슬기, 미유기 등 어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폭을 넓혀 334만8000마리를 6개 읍면 하천에 방류할 계획으로 있어 지난해 174만5000마리에 비해 181%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내수면 자원증식 및 생산기반 조성, 향토어종 테마복합단지 조성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종합적인 발전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최근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1차 산업 기반이 다른 산업과 복합 융합되면서 연구 분석과 발전 모델 마련이 농촌 발전에 성패를 좌우한다”며 “도시민을 인제의 바운더리 안으로 유인해 주민과 같은 수준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농촌 발전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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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