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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기후변화 테마공원' 2013년말 완공
작성일
2012.01.09
조회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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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원주시 행구동과 반곡동 일대 치악산국립공원 인근에 기후변화를 테마로 한 공원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원주시는 내년말까지 행구동 일대 5만여㎡의 터에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와 홍보관 등을 갖춘 기후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해 2013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는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는 지역사회 환경조사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시설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 연구, 각종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어린이 체험시설, 야외교육장, 실외 체험존 등이 갖춰진다.

   특히 단순 전시ㆍ체험시설이 아닌 창의적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제시해 원주는 물론 주변지역의 기후변화와 대응에 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저탄소 배출도시계획 수립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1천963㎡의 터에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기후변화 홍보관은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전시ㆍ체험위주의 체계화 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원주시의 한 관계자는 "체험관과 교육연구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혁신도시 인접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전시ㆍ체험시설 유치로 전국 유일의 기후변화 전용 공원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선도도시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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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