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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연휴' 중화권 관광객 강원도로..68.4% 증가
작성일
2012.01.09
조회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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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황금연휴' 남이섬 찾은 중국 관광객/자료사진
`황금연휴' 남이섬 찾은 중국 관광객/자료사진

`황금연휴' 남이섬 찾은 중국 관광객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중국 최대의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강원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10.3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22~28일) 때 강원도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역대 최고인 2만2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내 14개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춘절 연휴 중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2만1천650명으로 전년 1만2천850명보다 68.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숙박 시설별로는 하이원 리조트가 2천800명으로 가장 많고 설악대명 2천600명, 용평 2천500명, 알펜시아 2천280명, 한화 2천명 순이다. 이들은 눈, 스키, 설악산, 남이섬 등을 주로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그동안 상하이 관광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ㆍ대만의 13개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 체결, 언론ㆍ여행사 초청 팸투어(40회), 눈ㆍ스키 홍보캠페인(9회), 수학여행단 교류행사(41회) 등 공격적인 현지 홍보 마케팅을 벌인 효과로 보고 있다.

   또 연평도 포격사건 등으로 주춤했던 중국 관광객이 평창올림픽 유치에 따른 인지도 상승 등으로 증가율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남수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앞으로 겨울시즌 중화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공사와 협력해 현지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올해 상반기에 베이징 관광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중국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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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