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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친환경 제설'로 환경올림픽 실현
작성일
2012.01.09
조회수
53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존 염화칼슘 대신 염화마그네슘 사용

   눈(雪)의 고장인 강원 평창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친환경 제설에 적극 나선다.

   평창군은 "환경올림픽 실현을 위해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제설재를 기존 염화캄슘이 아닌 염화마그네슘 성분의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 사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8개 읍ㆍ면에 친환경 제설재 80t을 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은 효과는 빠르나 도로시설물과 교량 등의 철근을 손상시키고 주변의 나무를 고사시키는 단점이 있어 친환경 및 저염화물 제설제 사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염화마그네슘으로 만든 친환경 제설제는 염화칼슘에 비해 부식성이 약 5배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 장근용 건설방재과장은 "올림픽 유치 확정 이후 평창에 대한 국민 및 세계인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제설재보다 비용부담이 크지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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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