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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의료관광객 2천명 유치선언.."맞춤식 지원"
작성일
2012.01.13
조회수
48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몽골ㆍ중국 관광객
몽골ㆍ중국 관광객 "강릉으로 의료관광 왔어요"

   강원 강릉시는 올해 의료관광객 2천명 유치를 위해 맞춤식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의료관광산업을 성장전략산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지원센터 내에 해양 녹색 의료관광 지원센터를 설치해 센터장, 매니저와 러시아 전통 전문직 등 2명을 채용하고 코디네이터를 양성키로 했다. 시는 해외 의료관광객을 입국에서부터 숙박, 진료, 관광, 출국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관광객 모집을 위해 의료관광 전문업체를 강릉에 유치, 동북아 러시아 지역의 의료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새로운 상품을 개발, 현지 협력업체와 의료관광객 모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특히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모집해 이달 말께 강릉 아산병원과 알펜시아 스키캠프, 고성 아젤리아를 연결하는 겨울 스키 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시범 팸 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관광 홍보 책자와 영상물 제작, 소형 전단을 상품별로 만들어 동북아 지역 의료관광 사업 설명회에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지역에 의료관광 팸 투어를 적극 실시하고 유치업체 관련자를 초청해 설명회 개최, TV와 인터넷, 신문 광고를 실시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밖에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해외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러시아, 몽골, 중국, 카자흐스탄, 동남아 지역 등 우호 협력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해외에 설치된 환자 유치 회사나 지사, 관련 업체를 파악해 업무협약 및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강릉 아산병원과 동인병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별로 특화상품을 운영하고 개발,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도 구축한다.

   강릉시 김남철 전략산업육성과장은 "해양의료관광, 동해항을 기점으로 러시아와 일본을 운항 중인 DBS크루즈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 특화 건강검진상품, 중저가 의료관광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순수한 해외 의료관광객 2천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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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