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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 열겠다"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53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진은 강원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댐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작년 865만명..전년대비 17.4% 증가

   춘천시는 지난해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865만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2010년) 737만명에 비해 17.4%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분기별 관광객수는 1분기 193만명, 2분기 229만명, 3분기 224만명, 4분기 219만명으로 이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처음으로 4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동남아 관광객 유치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체 연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2010년 39만3천명에서 45만8천명으로 16.4%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 가운데 남이섬이 23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촌 196만명, 소양강댐 93만명, 김유정문학촌 39만명, 청평사 27만명, 구곡폭포 24만명 순이었다.

   또 전년도 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춘선 전철역과 인접한 김유정문학촌(95%)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강촌(89%), 애니메이션박물관(40.9%), 남이섬(11.5%) 순이었다.

   반면 구곡폭포는 정비사업에 따른 등산로 임시 폐쇄로 전년 대비 8만명 가량 감소했다.

   김재호 관광과장은 "김유정문학촌 문학마을조성사업, 옛경춘선 폐철도 관광개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레저체험장 운영, 의암호 자전거도로 명소화, 주말 청소년체험단 유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올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관광객은 2008년까지 500만명대에 머물다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한 2009년 680만명, 2010년 737만명, 경춘선 전철이 개통한 지난해 865만명으로 수도권 고속교통망 개통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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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