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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투자유치로 전 지역 균형발전 유도
작성일
2012.01.25
조회수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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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지난해 9천350억원보다 850억원 증가한 1조200억원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개최 확정, 신수도권으로서의 입지여건 확충,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 물류의 장점, 마그네슘 등 다양한 부존자원, 청정 환경 등으로 도가 기업들의 신규투자 및 이전 대상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 전략산업단지 확대 조성, 대규모 기업 중점 유치 등 도내 전 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5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으로 올림픽특구 및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외국기업 유치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올림픽특구와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의 투자여건을 활용하고 포스코 마그네슘제련단지와 연계한다는 것이다.

   접경지역권은 콜센터와 일반제조업, 중부내륙권은 의료기기ㆍ제약ㆍ바이오 등을, 강원남부권은 신재생에너지와 스포츠산업, 동해안권은 비철금속 부품소재 등을, 올림픽 특구지역에는 스포츠 산업체 등 권역별 유치 특화전략을 추진한다.

   또 저렴하고 투자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위해 지역별 전략산업단지를 확대조성 한다. 2018년까지 20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ㆍ공유지, 개발제한구역 등을 산업단지로 개발해 분양가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권은 ITㆍBTㆍCT 관련 대기업, 원주ㆍ홍천권은 삼성메디슨, 강릉권은 포스코를 연계하는 등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기업을 유치해 양보다 질적으로 유치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백두대간권(산림), 동해안권(해양), 내륙수변권(호수)을 중심으로 복합 레저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등 권역별로 1~2개의 특화관광단지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해 바이오융합, 비철금속 소재, 의료 융복합, 해양자원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연구소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이와 함께 북평산업단지 등을 활용한 일본의 부품소재 제조업체, 올림픽특구와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등에 따른 바이오ㆍ의약제품 생산 등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장철규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투자유치 효과가 도내 전 지역에 나타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급급하기보다 투자가 이뤄지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겠다"며 "시ㆍ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많은 성과가 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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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