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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에 투자하세요"..서울서 투자유치설명회
작성일
2012.02.02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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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는 포스코 마그네슘과 연계한 비철금속 연관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가시화되고 옥계에 조성 중인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준공이 오는 6월로 예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강릉시는 강원도, 포스코, 한국 마그네슘 연구조합과 공동으로 포스코 연관기업, 비철금속 제조기업, 일본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대상지역 투자 환경 및 동해안 비철금속 클러스터 육성방안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강릉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비철금속 연관기업과 협약(MOU)도 체결한다.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강릉 옥계지구는 마그네슘과 티타늄, 지르코늄, 리튬 등 초경량 첨단소재산업의 중심지로, 구정지구는 외국인을 위한 교육 및 주거시설, 외국인 전용병원 등 쾌적한 휴양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환동해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추게 된다.

   옥계지구는 지난 6월 착공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6월 준공될 예정이고, 전기자동차와 휴대전화 등의 2차 전지 및 차세대 핵융합 발전에 핵심소재인 리튬 추출을 위한 실증플랜트 연구센터는 지난 7월 준공되는 등 연관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또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를 계기로 마그네슘 관련기업 및 일본 기업 등이 강릉지역 투자의사를 타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강릉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지역이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그동안 마그네슘 등 비철금속을 중심으로 한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 및 리튬 연구센터를 비롯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등 관련 연구시설을 잇따라 유치해 연관 산업기반을 강화해 왔다.

   강릉시의 한 관계자는 "강릉〜원주 복선전철 확정, 2018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등으로 강릉지역이 마그네슘 등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강릉시는 투자유치 여건 변화에 발맞춰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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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