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시장 최명희)와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은 3일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한진관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와 자연, 한류 등 강릉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함으로써 2018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릉시는 ㈜한진관광의 관내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관광자원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필요할 경우 팸-투어 실시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인바운드 여행업체 중 하나인 ㈜한진관광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예상돼 지역경제 부양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시 임용수 관광과장은 "앞으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관광요원화 운동을 적극 전개해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과 2018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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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