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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춘천 새 랜드마크 '창작개발센터' 준공
작성일
2012.04.24
조회수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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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시와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이 지난 2008년 말 착공한 강원창작개발센터가 2년8개월만에 완공돼 20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진태 국회의원(춘천),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광준 춘천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개막공연, 옥상관람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창작개발센터는 건축 설계 당시부터 의암호와 조화를 이루는 지역 상징건물 신축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사업으로 완공 단계에서 독특한 외양을 드러내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총 예산 263억여원이 투입된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여㎡ 규모로 바라보는 위치와 시각에 따라 건물 형태가 여러 모습이 연상되도록 설계됐다.

상공에서 조감하면 창작정신을 상징하는 물음표(?) 모양으로 지어졌고 의암호에서 정면으로 건축물을 바라보면 호수에 떠 있는 배나 관광선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건물 안에서는 지상에서 옥상 전망대까지 완만한 계단으로 연결돼 관광객들이 걸어 올라가 의암호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건물에는 문화산업 관련 30여개 업체가 입주를 끝냈으며 앞으로 10여개 기업이 더 들어 올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전망대를 개방, 춘천의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작개발센터는 건물 외관 뿐 아니라 호수 조망을 염두에 둔 공간 배치, 특수 단열유리 시공법 적용, 중앙광장 조성 등 여러 면에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창작품의 원산지로서 이미지와 상품성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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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