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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강원도 수출상담회 개최
작성일
2012.04.30
조회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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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제14차 세계대표자대회 폐막

재외동포 기업인들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월드옥타가 제14차 세계대표자대회를 겸해 마련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동포 기업인 300여명이 참여, 강원도내 116개 중소기업들과 구매 협상을 벌였다.

동포 기업인들은 또 IT, 화학, 건설, 바이오, 식음료 등 11개 분야별로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월드옥타 측은 이날 678건, 4천200만달러 규모의 구매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현장에서 410만달러 규모의 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송이주(酒) 제조업체 솔래원의 전두섭 이사는 "중국, 이탈리아,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등지에서 온 동포 기업인들이 총 40억원 규모의 구매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넓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이날 수출상담회를 끝으로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월드옥타는 세계 61개국 116개 지회에 6천500여명의 정회원과 1만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두고 있는 최대 한인경제단체로, 매년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모국 상품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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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