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속초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속초시는 올해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속초를 찾은 관광객은 215만8천9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7만7천600여명에 비해 58만1천300여명(37%)이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주 5일제 수업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난데다 개발사업으로 주차여건이 좋아진 대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로 대포항 방문객은 58만1천여명으로 지난해 34만1천여명에 비해 24만명(70%)이 증가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콘도미니엄 숙박객이 지난 4월말 현재 67만여명으로 지난해의 47만5천명에 비해 41%나 증가했다"며 "이는 주 5일제수업 확대시행에 따른 가족단위 관광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4월말 현재까지 속초방면 미시령 터널을 통과한 차량은 59만3천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만8천여대에 비해 7만5천여대(14%)가 증가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