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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복선철도 1일 '첫 삽'..2017년 말 개통
작성일
2012.05.31
조회수
490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원주〜강릉을 잇는 복선전철 기공식이 6월 1일 강릉역에서 정부 및 지자체 인사, 철도 관련 국내외 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원주〜강릉 간 철도공사는 국고 100%로 총사업비 3조9천411억원을 투입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2017년 12월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20.21km 구간에는 만종과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 등 6개의 역이 설치된다.

   이 구간은 1996년 5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6년 12월 노반 기본설계를 완료했고, 2011년 7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확정과 함께 노반 설계 10개 공구를 착수해 이용객 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한 노선 및 구조물 계획을 반영,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이번에 기공식을 하게 됐다.

   올 상반기에 평창〜강릉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하반기에는 서원주〜평창 구간을 착공하게 된다.

   원주〜강릉 간 철도공사가 완료되면 서울〜강릉의 경우 철도를 이용할 때 6시간24분이 소요되던 것이 1시간14분으로, 원주〜강릉은 4시간53분에서 40분으로 운행시간이 각각 5시간12분, 4시간15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철도건설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의 철도망으로 연결, 운행시간을 단축해 강원지역 개발촉진은 물론 동해안권 물류의 수도권 지역 직결화로 물류비용 절감, 지역 균형개발 촉진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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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