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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수상 스포츠 메카 부상 경제효과 20억원 훌쩍
작성일
2019.06.13
조회수
381


강원 화천군이 수상 스포츠 메카로 부상하며 전지훈련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화천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화천지역을 찾은 조정과 카누 등 수상종목 전지훈련단은 30여개 팀 1만57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2만5006명(322개팀)의 60%를 넘는 수준으로 올 연말까지 2만6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지난해 19억8800만원보다 훌쩍 넘는 21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묷하고 있다.

화천군이 수상종목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는 것은 북한강 훈련장소와 화천읍내 거리가 5분 이내로 가까워 훈련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의료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전지 훈련단을 위한 전용 트레이닝센터까지 마련하는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70km의 사이클 코스와 천연잔디 축구장, 조정과 카누 수변 접안시설 등 훈련에 필요한 시설도 갖췄다.

특히 화천군이 한국체육대학과 체육발전을 위한 협약을 한 이후, 한체대 선수단의 방문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지훈련단 유치와 스포츠 마케팅이 축제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훈련 인프라를 계속 발전시켜 전지훈련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화천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카누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대회가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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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