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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韓ㆍ中 노인 문화교류 관광객 유치 한 몫"
작성일
2012.06.27
조회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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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시가 추진중인 중국 노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단체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강원도와 문화교류를 통한 중국 노인관광객 유치를 나서 매년 2천~3천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을 방문하고 있다.

   한중 노인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춘천시의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해 주요 관광명소 방문과 함께 예술공연, 게이트볼 친선 경기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노인 문화 교류는 방문단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친목이 다져지면서 재방문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게다가 방문 인원도 대규모인데다 2~3일 체류 일정 대부분이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춘천시는 덧붙였다.

   실제로 중국 노인 관광객은 올해 들어 이달 현재까지 1천여명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 노인단체를 시작으로 3월에는 한ㆍ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단일 방문단으로는 최대 규모인 700여명의 교류단이 춘천을 찾았다.

   이달 들어서도 허난성 게이트볼협회 등 3개 단체 90여명이 26~27일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춘천지역 노인들과 만천리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갖고 시립복지회관에서 상호 예술 공연으로 우의를 다진다.

   홍순연 관광마케팅담당은 "지난 4년 동안 노인 단체 간 꾸준한 교류 방문이 이뤄지면서 방문객 규모와 횟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한중 노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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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