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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도 예산 1조 1000억원 확보 총력
작성일
2019.07.05
조회수
365


현안별 중앙부처 예산안 반영상황 수시점검, 발 빠른 국비확보 행보

강원 원주시는 내년도 국책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내년도 국책사업과 원주시 핵심사업 등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각 부처 예산편성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각종 현안에 대한 정부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나섰다.

시는 여주~원주 철도 건설과 원주교도소 이전 등 정부예산 1조 1000억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주시는 정부정책과 연계, 민선 7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내년도 원주지역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1000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국비확보 목표액 달성을 위해 김광수 부시장을 총괄 본부장으로 국·소·단장 등 간부급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각 부처를 방문, 국책사업과 핵심사업 현안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주시 국책사업은 ▲국도 42호선(원주~새말) 도로건설 402억원, ▲국도 5호선(신림~판부)도로건설 864억원, ▲국지도 49호선(포진~문막) 도로건설 184억원 ▲국지도 88호선(지정~흥업) 도로건설 676억원,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3151억원, ▲원주교도소 이전 3151억원 등이다.

또 핵심사업에는 ▲원주천 댐 건설 689억원, ▲문막 일반산업단지 재생 65억원,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 허브건립 100억원, ▲원주 남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 77억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288억원, 등이며,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56개 사업 1조 1370억 원이다.

정부공모사업에는 ▲봉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 167억원,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50억원,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 167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 활성화 확산사업 250억원 등이다.

또 생활밀착형 SOC 사업(복합화사업에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 166억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110억원, ▲(구)법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이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의 경우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현안예산의 정부안 등 최대 반영을 목표로 미반영, 감액사업에 대한 논리보완 등을 통해 기재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및 중앙부처 등에 국비 신청 예산 중 부처 미반영 사업과 일부 반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으로 해당 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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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