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유망 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강원 엔젤투자 매칭펀드'가 조성된다.
도는 26일 초기 자본금 30억원으로 강원 엔젤투자 매칭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강원중기청 23억7천만원, 도비 5억원, 강원대 1억원, 한국벤처투자 3천만원 등으로 초기 자본금을 조성한다.
이 펀드는 엔젤 투자자와 일대일 매칭으로 투자하며 최대 6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 엔젤투자 매칭펀드는 한국벤처투자와 도 산업경제진흥원이 주관해 2022년까지 운영한다.
도내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창업 후 3년 이내의 유망 중소기업 업체 등이 투자 대상이다.
엔젤펀드는 자본이 부족한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성공하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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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