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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춘천산업단지 이달중 법인설립…본격화
작성일
2012.11.05
조회수
538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시가 광판리 일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춘천산업단지가 이달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전망이다.

   애초 이 사업은 550만㎡에 달하는 남산면 광판리와 동산면 군자리 일대에 대규모 기업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됐지만 경기불황 등으로 마땅한 기업을 유치하지 못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춘천시가 산단 규모를 250만㎡로 줄이고 시행방법을 변경하면서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판리와 군자리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근접한데다 최근 경춘선 전철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자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실제로 최근 남춘천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현재 34개 업체에 달한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산업단지 예정지 가운데 우선 150만㎡를 1단계로 개발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은 2천억원이 투자돼 2015년 말 준공 예정이다.

   잔여 100만㎡ 개발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3천400억원으로 2016년 전체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시행법인이 금융권을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오는 8일 남춘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춘천도시공사와 재무투자사(한국투자증권㈜), 건설투자사(경남기업컨소시엄) 3개 기관이 협약식을 갖는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에 이어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으로 자본금은 1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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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