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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E, 애니 3편 세계 200개국 방영 발판 구축
작성일
2013.02.15
조회수
471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 하이원엔터테인먼트(하이원E)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3편이 전 세계 200개국에 방영된다. 또 하이원E가 투자·제작을 담당한 ‘시계마을 티키톡’이 시즌2를 내고 글로벌 채널에 진출한다.

하이원E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애니메이션 콘퍼런스 ‘키즈스크린 서밋 2013'에서 파운데이션(조디악의 영국 자회사)와 함께 유아동용 TV 애니메이션 IP 및 디지털콘텐츠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원E와 조디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유아동용 TV 애니메이션 차기 3개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방송채널을 통해 세계 200개국 방영과 디지털콘텐츠개발까지 진행한다. 그간 한국 TV 애니메이션은 개별적으로 국가에 판매돼 제한적으로 방영됐다.

이를 위해 하이원E는 지난해 조디악과 ‘QQD!’ 제작 및 글로벌 방송채널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3편의 애니메이션을 순차적으로 선 판매할 예정이다.

또 향후 10년간 3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애니메이션 투자 및 제작은 물론 디지털콘텐츠 부가사업까지 확장하는 글로벌 리딩 모델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석규 대표는 “조디악과의 이번 협약으로 하이원E는 물론 태백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디악은 글로벌 제작사&배급사로 세계 17개국에 45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연 매출 10조의 미디어 그룹이다. 매출 규모도 영국 1위, 유럽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영상콘텐츠 업계에서 최상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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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