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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경제·여성단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작성일
2019.08.09
조회수
313


7개 기관·기업 다자간 협약…붐 조성·수출증진 역량 결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내 경제·여성단체 등 7개 기관·기업이 경제 한류 축제인 제7회 GIT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성공개최에 역량을 모은다.

이들 기관·기업은 6일 강원연구원에서 다자간 상생 업무협약(MOU)을 하고 10월 17∼20일 원주에서 열리는 GIT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관람 붐 조성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는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 강원도경제단체연합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하이트진로, 코레일, 강원FC, 청년기업 더픽트가 참여했다.

경제·여성단체는 박람회 관람과 범도민 붐 조성, GTI 경제협력 포럼, 아시아 여성 CEO 대회 등에 참여하는 등 동북아지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수출증진을 위해 역량을 모은다.

코레일은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하이트진로는 치맥 축제 및 주류 45만병에 박람회 백 라벨 홍보, 강원 FC는 상호 상생 홍보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더 픽트는 박람회를 VR로 촬영해 기업의 생산라인과 제품 및 결제정보를 탑재, 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가상공간에서 내년 10월 제8회 박람회가 열리기 전까지 1년 내내 부스를 방문하고 전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참관객, 도민, 참여기업 등 모두가 만족하는 동북아 대표, 경제 한류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도는 올해 박람회장 내에 별도 공간을 배정해 차별화에 나선다.

제15회 의료기기 전시회와 2019 마을기업 박람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동시에 개최한다.

원주시 기업 전용관을 운영하는 한편 야시장도 대폭 확대 개장해 박람회 안에 또 다른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개막 전날인 10월 16일 특설무대에서 전야제를 통해 참가기업과 도민, 관람객이 GTI 박람회 비전을 공유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람회 연계 치맥 축제 한중교류의 밤, 야시장 3야(夜) 이벤트, GTI 경제 협력포럼 및 세계한상지도자 대회, 아시아 여성 CEO 대회 등을 연쇄적으로 개최한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기관 단체가 중심이 돼 박람회 참관객 15만 명 목표 달성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의 현장 판매는 물론 수출을 배가시키는 등 실속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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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