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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외국 단체관광객 쇄도…연말까지 1만5천명 방문
작성일
2019.08.26
조회수
290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외국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관광객들이 잇따라 강원도를 찾는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달 말 인도네시아 SIP 그룹 관광단 1천300명을 시작으로 겨울까지 외국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만5천명이 방문한다.

인센티브 단체관광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관광경비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포상관광이다.

인도네시아 SIP 그룹 관광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한다.

강원도 대표 명산인 설악산과 춘천 대표 한류 관광지인 남이섬과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둘러본다.

첫 관광팀이 방문하는 26일에는 최문순 지사가 환대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중국 제약회사에서 1천500명이 찾고,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보험회사 직원과 각종 우수판매사원 등이 방문한다.

김창규 관광마케팅과장은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취항 호재를 잘 활용해 관계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쓰겠다"며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환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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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