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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100억 들여 청년 창업지원 허브 건립
작성일
2019.09.06
조회수
322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지역에 청년 창업 산파 역할을 담당하는 창업지원 허브가 건립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3일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내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원을 들여 청년 창업 허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중앙선 복선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원주시 신 성장거점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LH 협조로 사업에 필요한 7천520㎡의 부지를 무상으로 받아 추진한다.

시는 내년 예산으로 편성되는 6억원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까지는 완공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허브는 앞으로 지역 대학생 등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첨단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등 시 전략산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점 네트워크 기능을 전담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원 시장은 "남원주 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는 원칙적으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곳이지만, 원주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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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