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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참여 확대
작성일
2013.10.07
조회수
445

강원도내 중소기업의 정부출연 기술지원사업 참여길이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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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7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상 애로와 전문연구인력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산업기술연구회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산업기술연구회는 지난 1999년 3월, 국가 연구사업의 정책지원과 지식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4개 산업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관리하고 있다.

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기술개발 지원, 고급연구인력 활용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의 도내 기업 참여현황은 전문연구 인력을 매칭, 기업의 기술상 애로를 해결해 주는 생산현장기술개발 지원 사업으로 현재 3개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밖에 기업이 미취업 석박사를 채용할 경우, 3년간 기준연봉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급연구인력 활용지원으로 현재 9개 기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도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 후 중소기업인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산업기술연구회와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협의, 내년도부터 시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의 R&D역량 강화와 실용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유치와 함께 2015년까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협약을 체결한 산업기술연구회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정부출연 R&D기관 유치 등에도 보다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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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