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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해 외자 유치 실적 3억4천만 달러
작성일
2013.12.05
조회수
492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11월 말 현재 신고기준 외자 유치 실적이 3억4천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말까지 실적을 포함하면 지난해에 이어 외자 유치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외자 유치 내용별로는 관광레저·건설·서비스 분야가 7건 3억2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물류·전기·식품·의약 8건 1천700만 달러, 비철금속·비금속광물·기계장비 4건 2천410만달러 등이다.

도는 올해 외자 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알펜시아 내 투자이민제 금액을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원주문막반계산업단지 내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올해 안에 지정받으려고 산업부에 신청한 상태다.

또 ㈜애드바이오텍-캐나다 퀘스트파마텍(5월), 바디텍메드㈜-일본 아크레이(Arkray)사 공동연구개발(9월) 등 바이오·의약분야 투자협정을 했다.

동계올림픽 특구 내 '더 스키 호텔&리조트 조성사업도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근 춘천에 우주체험시설 '스페이스캠프 코리아' 조성 사업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말까지는 의료기기 투자유치 연구용역과 연계한 투자유치 세일즈 및 외국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동계올림픽특구 지역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 지정 등 외자 유치 환경을 지속 개선한다.

지역·업종별 차별화한 외자 유치 프로젝트 상품을 발굴, 국내·외 세일즈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정보공유, 공동 기업설명회(IR) 등 외자 유치 협업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면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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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