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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중국 관광객 1천여 명이 12일 강원 원주중앙시장을 방문한다.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참가한 중국 도보협회는 이날 원주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식, 체험 등 한국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원주 중앙시장은 2018∼2019 한국관광공사 선정 외국인 홍보마케팅 대상 전통시장 20개소 중 한 곳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1일 "중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책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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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