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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 기반정비시설 확충 743억 투입
작성일
2014.02.10
조회수
422

강원도는 올해 농업생산 기반정비시설 확충사업에 743억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기반구축사업 및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용수개발사업 등 17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37억원이 증액된 74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우선,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불규칙한 농지를 개량화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개소에 57억원, 밭기반정비사업 9개소 72억원,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기계화경작로 39㎞의 확·포장사업에 56억원을 투자하는 등 4개 사업에 185억원이 투입된다.

또 안정적 농촌용수 공급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및 저수지 둑 높이기 4개소에 105억원, 농업용수의 합리적 배분을 위한 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41억원, 시군단위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32억원, 가뭄극복을 위한 예방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는 등 9개 사업에 207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 집중호우에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소사업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2개소 48억원과 노후저수지 보수·보강 등 17개소에 26억원, 노후 수리시설 기능개선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44개소에 278억원 등 4개 사업분야 35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홍수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처, 재해대응 능력향상은 물론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공급과 영농편의 제공 등 농업 환경을 개선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업예산의 60%에 해당하는 445억원 이상을 상반기내에 균형적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윤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쾌적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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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