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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기상 데이터활용 농사 눈길
작성일
2014.07.04
조회수
376

강원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수 동상해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사업'이 정부 3.0 강원도 대표과제로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동기상 관측장비(AWS)의 기상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해 마을별 동상해 발생 예측시 자동으로 과원 서리피해 방지시설을 제어하는 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2억여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된다.

기상 빅데이터 과제를 발굴한 원종호 농촌지도사는 "안정적 과실생산을 위해 빅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봄철 이상기온과 산간지의 지리적 특성상 서리피해가 매년 5% 정도 발생했으나 기상 빅데이터 설치로 115ha 사과재배지가 피해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기상 빅데이터 수집을 위한 자동기상 관측장비(AWS)를 과수 주산단지인 임계면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관측장비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 가공으로 동상해 예측프로그램을 구축해 농업인에게 실시간 정보제공과 과원시설 자동제어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고기윤 과수연구담당은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인 빅데이터를 농업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창조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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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