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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박람회 참가업체 목표 초과…해외모집 주력
작성일
2014.07.15
조회수
410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 참가업체가 조기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북아 지역 간 협력 발전을 모색하는 GTI박람회에 국내 300개, 해외 50개 업체 등 모두 350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미 333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국내 참가업체 신청을 조기 마감하고 해외 업체 모집에 주력하기로 했다.

해외 업체 중 의료기기, 해양바이오 사업 등 중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 50개 업체 모집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몽골 상공회의소와 중국기업연합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재일민단 소속 해외 업체들이 잇따라 도를 방문, GTI박람회 참가를 약속했다.

또 국내·외 유력 바이어 모집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전문기관과 해양바이오 등 업종별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GTI박람회는 '신동북아시대-협력, 발전, 상생'을 주제로 10월 23~26일 10여개국 500여개 기업과 3천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실제 무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판매, 무역, 투자 상담회와 설명회는 물론 세계한상지도자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를 국내외에 집중하여 홍보하려고 2018평창동계올림픽관, 경제자유구역관, 강원도 관광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도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장개척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한편 국내·외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받으려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홍진 도 GTI박람회추진단장은 "'웰빙·건강을 주제로 의료기기·바이오·미용상품 분야 특성화·집중화를 추진하는 한편 유력 바이어를 확대 발굴하면서 수출기업을 매칭하고, 경제자유구역과 올림픽특구 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수출증진 및 투자유치 성과를 내는 대표적 박람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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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