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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플라즈마 발전소, 14일 착공
작성일
2014.08.08
조회수
475

강원 태백시에 세계 최초의 무공해 '플라즈마 발전소'가 오는 1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

5일 태백시에 따르면 저질탄을 원료로 발전을 하게 되는 3MW 규모 플라즈마 발전소 착공식이 최문순 도지사, 김연식 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4일 현지에서 개최된다.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철암선탄장 내에 설치되는 플라즈마 발전소는 1단계로 40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마무리되면 곧장 상업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태백 플라즈마 발전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올 해와 내년에 2단계, 3단계 발전소를 잇따라 착공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그린사이언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인 스팀 플라즈마 발전방식은 세계 최초"라며 "대규모 발전과 소규모 발전이 가능해 도서지역과 밀림산악지형에 유리한 발전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전에서 태백 장성농공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그린사이언스는 플라즈마 발전과 수처리 사업 등을 올해부터 러시아, 몽골, 라오스 등 해외에 플랜트 방식의 수출도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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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