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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2단계 조성 '순조'
작성일
2014.11.07
조회수
386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과학일반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2단계 산업시설용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릉시는 미래지향적 환동해권 과학기술 도시 건설을 위해 대전동과 사천면 방동리 일원 149만6천813㎡의 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2단계 산업시설용지 41만6천567㎡를 조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영동권 산·학·연·관 협력의 핵심적 역할과 연구개발(R&D) 성과의 사업화로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자 조성한 과학일반산업지 내 1단계 산업시설용지 108만246㎡는 2010년 2월에 완료했다.

1단계 산업시설 용지는 분양률이 80%를 넘어서고 있다.

2단계 조성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87%로 도로 포장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2015년도 6월 말 기반시설인 단지조성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입주 희망 업체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자 신소재, 해양생물, 정보문화산업, 녹색산업, 물류유통 업종 등을 통합 배치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단계 산업시설 용지는 이미 5개 업체의 입주와 분양이 이뤄졌다.

현재 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RIST 강원산업기술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등이 입주해 환동해권의 러시아와 중국, 일본의 과학기술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가고 있다.

강릉시의 관계자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뿐 아니라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과학산단은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동해권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견인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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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