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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내년도 당초예산 3천억원 돌파
작성일
2014.11.26
조회수
420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의 내년도 당초 예산이 3천억원을 돌파했다.

동해시는 2015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 2천965억원보다 3.7% 증가한 3천74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9% 증가한 2천535억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8.5% 증가한 431억원, 기금회계는 2.7%가 증가한 108억원 규모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세출 예산 편성을 시민 중심의 재정, 신뢰받는 시정을 기본 목표로 정하고 재정원칙 준수와 시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기반확충이라는 재정운용 기본방향 아래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예산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속 사업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심 시장은 또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고 급하지 않은 사업을 제외한 신규 사업은 최소화하면서 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발전, 시민 중심의 투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의 균형적인 배분이 되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원활한 시정업무 추진 768억원, 재난안전 관리와 교육분야 114억원, 문화·관광·체육분야 175억원, 상하수도 수질개선 및 환경분야 118억원, 복지사회 실현과 시민건강 제고 920억원, 경쟁력 있는 농·어업 및 산림육성 분야 142억원, 신성장 동력산업 및 재래시장활성화 45억원, 수송 및 교통, 도로망 확충 25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15년도 예산안은 12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245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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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