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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암관광지' 개발 본격 착수
작성일
2015.03.06
조회수
410

강원 동해시의 현안사업인 추암관광지 개발이 본격화 된다.

동해시는 총 133억원이 투자되는 추암관광지 개발사업은 1단계로 지난해 7월, 8억원으로 연립상가 구간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한데 이어 올 상반기 2단계로 20억원을 투자해 독립 상가구간 기반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동해안 해파랑길과 강원 낭만가도를 여행하는 캠핑족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가족형 오토 캠핑장 34면을 해송 등 조경 시설물과 함께 조성해 망상해변, 무릉계곡에 이어 제3의 캠핑감성 관광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는 추암근린공원 개발도 본격화해 추암해변을 사계절 관광지 토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추암 관광지 시대를 열 방침이다.

이번 추암관광지 기반시설과 관광편의시설 개발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는 지나가는 '추암 관광지'에서 머무르고 즐기면서 돈을 쓰고 갈 수 있는 동해안의 사계절 알찬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암관광지는 지난 2006년 관광지 지정이후 주민과의 이주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답보상태에 있었으나 상가시설 건립 등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일부 반영되면서 최근 보상협의 진행 등으로 개발에 활기를 띄게 되었다.

그동안 추암관광지는 추암촛대바위와 일출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로 머무르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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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