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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스포츠 마케팅 경제효과 3년 연속 200억원 돌파
작성일
2020.01.02
조회수
280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이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으로 203억4천4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둬 3년 연속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해 22개 체육 종목·107개 대회를 유치해 선수단과 관광객 총 25만6천여 명을 유치했다. 이는 양구군 전체 인구(2만3천여 명)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또 10개 종목·79개 팀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함에 따라 총 2만5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양구를 찾았다.

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효과는 182억4천800만원이고, 전지훈련을 통한 경제효과는 20억9천500만원이다.

2018년과 비교해 방문자 수는 4천500여 명 늘었고, 경제효과는 1억3천500만원 증가했다.

대회 종목별로는 테니스가 31개 대회로 가장 많았다. 역도(10개), 축구(9개), 야구와 펜싱(각 8개), 검도(7개), 유도와 체조(각 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전지훈련은 펜싱 19개 팀, 야구와 테니스 각 16팀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지역이 강점을 가진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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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