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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를 알려라"…SNS 서포터스단 운영
작성일
2015.10.22
조회수
421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시정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20∼25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스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고 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많으며,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하면 된다.

SNS 서포터스로 선정되면 온라인상에서 축제 등 행사 홍보와 시정소식 전달을 비롯해 관광 명소, 맛집, 동아리와 동호회 등 소개와 재난 상황 전파,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 전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SNS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스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비롯해 활동 우수자에 대한 추가 포상을 지급하고, 희망하면 동해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로 나섰다.

앞으로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신설해 운영기준 등을 확고히 하고 관리·운영에 효율화를 기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무원으로 SNS 서포터스를 선발해 교육하고 시정에 대한 정보 등을 시민에게 홍보해 왔으나 전파력이 미흡해 효과가 높지 않았다"라며 "쌍방향 시정홍보를 통한 정보공유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광, 맛집 등 분야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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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