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강원도 내 의료 및 진단기기 업체들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관련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운영중인 전담팀(TF)에서 마련한 전문가 포럼으로 강원 춘천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미팅룸에서 개최됐다.

전담팀은 강원도청, 강원발전연구원, 한림대 의과대학,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네이버㈜, 바디텍메드㈜ 등 산학연관 합동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IoT 빅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ISP(정보화 전략계획) 및 로드맵 수립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며 년내 총 6회의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에 열린 첫번째 포럼에서는 김의직 한림대 공대 교수의 'IoT 플랫폼 정의 및 현황', 정만기 한림대 원격관리센터 연구원의 '강원 IoT 빅데이터 플랫폼 준비 현황'; 최한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의 '바이오 헬스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김록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위원의 '심평원의 빅데이터 및 정보 공개 정책'등 포럼위원 4명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포럼에 참석한 20여명의 전담팀 관계자들은 주제발표에 이어 실용적인 최적의 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논의를 실시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IoT 헬스케어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분야의 전문가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최적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수렴할 방침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문가 포럼 등 활발한 TF 활동을 통해 강원도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지원 및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헬스케어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차 포럼은 27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