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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해양수산사업에 23억여원을 투자한다.

대상은 연안 어선 감척, 정치 어망 세척기·정치망 가두리 시설 지원, 생분해성 어구 보급,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어선 장비 현대화 등 7개 분야 15개 사업이다.

특히 여성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 어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은 자부담 없이 100% 지원한다.

이에 따른 1가구 1인당 혜택은 20만원이다.

올해 해양수산사업 지원을 받으려면 2월 10일까지 삼척시 해양수산과·삼척수협·원덕수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일 "삼척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복지 증진, 어업환경 개선, 수산자원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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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