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강원도는 국내·외 투자유치 자문역할을 전담하는 자문관 간담회와 투자유망지역 현지시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간담회와 현지시찰은 17일 강원도청 별관회의실에서 맹성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내·외 투자유치 자문관 19명과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초 새롭게 위촉된 '국내·외 투자유치자문관'은 전·현직 기업 대표와 투자유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국내기업 유치와 대륙별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강원도 투자유치 주요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전략 및 방향 제시, 그간의 활동상황 발표 등을 통해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교환을 실시한다.
간담회 이후에는 횡성우천일반산업단지, 원주 기업도시와 문막 외투단지, 원주관광레저형기업도시 등 도내 투자유망지역을 시찰하고 유치활동을 위한 정보를 공유한다.
도에 따르면 국내적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의 지방이전 보조금 축소 등으로 국내기업 유치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중국경제 둔화와 위안화 평가절하 및 외환통제, 엔화약세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 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는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유치전략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자문관들이 경제와 산업분야에서 오랜 기간 갈고 닦은 경험과 노하우를 도 투자유치를 위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간 도에서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 전개,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지역 확대, 조세감면 및 보조금 지급, 외투단지 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현재 국내 35개기업 190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외자유치에서는 해태가루비 등 3개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강원테크노파크 벤처2공장 내 외투기업 4개 업체를 유치했다.
도에서는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산업기반시설 및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매력 있는 투자유치 적격지라는 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질의 투자자 발굴, 투자유치 다변화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