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공모에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진흥원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내년까지 국비 12억5천만원 등 모두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임팩시스, 엠아이제이, 포즈, 문문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3개의 스타트업 기업 가운데 춘천지역 4곳 중 2곳이 포함돼 의미가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유망 소프트웨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올해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사업비 193억원), 지역 VR·AR제작 거점센터(사업비 82억원) 사업자도 선정돼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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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