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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본격화…2024년까지 400억 투입
작성일
2020.06.23
조회수
378

원주시·강원도개발공사 원도심 재생 '손잡았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중앙동 일원 29만9천419㎡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19일 자로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180억원과 지방비 120억원, 강원도개발공사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기에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 관광자원화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시설 현대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등 부처 연계사업까지 포함하면 총 801억원 규모다.

생활밀착형 SOC 공급 및 경관 개선 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기능회복)와 지역 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상생과 화합 등 거버넌스 형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방문객에 대한 편익 제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새로운 것을 도입하거나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속도로 쇠퇴하는 원도심 기능을 회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원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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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