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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 15∼16일 온라인 개최
작성일
2020.10.08
조회수
318

2019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원주서 개막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제1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5∼16일 온라인(http://gmes.wmit.or.kr)으로 개최된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고객-기업 간 소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전시회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으로 특화된 '수출상담회'라는 새로운 전략적 패러다임을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회는 부대행사를 대폭 감축하고,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집중해 진성 바이어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전 및 선택 매칭으로 진행된다.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세계 30개국 100여개사의 진성 바이어를 발굴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56개사와 사전 매칭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에 주력하고 1:1 화상 상담을 진행해 수출 계약 성사를 극대화하는데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강원지역 참가 기업은 환자감시장치를 생산하는 메디아나를 비롯해 디지털 엑스선 장비 생산 업체인 리스템, 혈당측정기 생산 업체인 아이센스 등과 서울·경기·전북에 소재하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체험과 구매가 가능했던 생활 의료기기 특가 판매전은 15∼1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특가 판매전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생활 의료기기를 최대 4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 의료기기는 온라인 GTI (www.gtiexpo.c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3일 도내 의료기기 제조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사전 매칭과 통역 등을 지원한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자 의료기기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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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0.07)